은행업무를 위해 시냇가를 따라 도보여행

기나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많은 분들이 후유증으로 인해

오늘 하루가 힘든 분들도 많았겠지만.. 그래도 오늘과 내일만 지나면

다시 주말이 기달리고 있어서 조금은 위안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그 동안 미뤄왔던

은행업무를 보기 위해 오랫만에 은행을 들르기라 하였는데..

가는 길은 약 2킬로 남짓 되서..

버스타고 가기에는 차비가 아깝고 그렇다고 자전거타고 가기에는 

날씨가 조금은 쌀쌀하게 느껴져서 운동도 할겸 걸어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걸어서 은행에 도착하니..

연휴때문인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다시 올까 하다가..

그래도 쉽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하지만 기달리기로 결정하고

무사히 은행업무를 마쳤네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은 다시 집 옆에 있는

시냇가를 따라 걸어오는데 왠지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