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린 후.. 쌀쌀해진 저녁

동물에는 크게 온도에 따라 자신의 체온을 변화시키는 변온동물이 있는 가하면..

주위 날씨에 관계없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항온동물로 크게 나누어 집니다.. 인간은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나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항온동물인데요.. 이러한 인간은 주위 날씨에 의해서 활동성이나 컨디션 등이

많이 좌우되게 됩니다.. 추운 겨울에는 움츠려 들고.. 더운 여름에는 하루종일 갤갤 거리게 되는데..

오랜 겨울 날씨를 보내고 오랜만에 찾아온 봄날씨가 여간 방가운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저게 봄비까지 내려서.. 왠지 센티멘탈해지는 저의 영혼도 느끼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봄비가 내린 날부터 밤이 되면 조금 쌀쌀해진 느낌입니다..

물론 금방 기온은 회복되겠지만.. 추운 저녁날씨가 그리 달갑지는 않은 거 같아요..

그래도 벌써 4월달이니 금방 날씨는 회복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뉴스에 보니..

서울에는 벌써 개나리도 많이 피었더라구요.. 그리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진해 벚꽃축제인 군항제도

시작한거 같은데.. 진해 군항제에 가본지도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정말 가볼만 한 도시인거 같아요.. 정말 벚꽃이 만발한 진풍경을 다시 느껴보고 싶기도 하네요..